메가스터디 vs 대성마이맥 vs 이투스 비교 2026 | 가격·강사·환불까지 실전 총정리

결론부터 말하면 현역 이과 상위권은 메가스터디, N수·재수생은 대성마이맥 19패스 타이밍, 단기·반수·노베이스는 이투스 월구독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세 업체는 강사 라인업과 과목별 점유율이 완전히 다르고, 같은 '프리패스'라는 이름이어도 결제 구조와 환급 조건이 판이해서 가격만 보고 고르면 연간 수십만 원을 손해 보는 구조가 생깁니다. 자녀가 어떤 과목에서 누구 강의가 필요한지 먼저 정리한 뒤, 이 글의 비교표와 시나리오에 맞춰 골라야 실제로 돈이 남습니다.

매년 11월이 지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똑같은 글이 올라옵니다. "메가 vs 대성 vs 이투스 뭐가 맞아요?" 작년에도 올해도 내년에도 반복될 질문이죠. 그런데 정작 3사를 실제로 다 써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친구가 메가 쓴대서" 혹은 "선배가 대성 추천해서" 결정합니다. 이 글은 3사 프리패스를 실제로 결제·환불까지 경험한 관점에서, 뻔한 회사 소개가 아니라 결제 직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메가패스#대성19패스#이투스구독#인강비교#재수인강#프리패스환불

2026 메가·대성·이투스 한눈 비교표

세 회사가 내세우는 대표 상품 구조를 먼저 정리합니다. 같은 '전 강좌 무제한'이라도 결제 방식이 연간 선납형, 이벤트 한정형, 월 구독형으로 완전히 달라서 단순 금액 비교는 왜곡됩니다.

구분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
대표 상품메가패스 (연간)19패스 / 대성패스 (연간)월 요금제 (구독)
기본가베이직 67만원대19패스 19만원
→ 환급형 32만원
월 4.4만~5.5만원
(연간 60만원대)
수강기간~2026.9.30
+ 2개월 무료
~2025.11.30
(고3 기준)
매월 자동결제
해지 전까지
강사 규모103명 · 3,036강좌약 80~90명대약 70명대
환급 조건조건부 대학 입학
최대 200%
주요대 입학 시
수강료 환급
매일 리워드
(출석형)
해지 자유낮음 (일할 계산)낮음 (일할 계산)매월 해지 가능
3사 연간 실결제 예상액 비교 (2026 기준)
단위: 만원 · 최초 이벤트가 기준 · 확인일 2026.04.17
대성19패스
19
대성환급형
32
이투스연간
52~60
메가베이직
67
출처: 각 사 공식 판매 페이지 (2026.04 확인) · 교재·기기 제외 순수 수강권 기준
현장 변수 한 가지. 대성 19패스 19만 원은 수능 직후 한정 이벤트입니다. 매년 10월 말~11월 초 오픈해서 2~3주 내 종료되고, 이후 30만 원대로 인상됩니다. "싸다"는 말만 믿고 한참 지난 뒤 들어가면 이미 가격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프리패스 실구매가와 숨은 비용 구조

광고판에 붙은 가격은 시작가일 뿐, 실제 지출은 다릅니다. 세 회사 모두 교재비·배송비·스마트기기·결제수수료·환급 조건 차감이라는 다섯 가지 구멍이 있어서, 최초 결제가의 1.3~1.5배 정도가 1년간 실지출이 됩니다.

메가패스 — 환급이 커 보이지만 차감 항목 많음

메가패스 환급형은 '수강료 100~200% 환급'이라는 문구가 제일 눈에 띕니다. 실제로는 교재캐쉬·이벤트캐쉬·결제수수료 3%를 제외한 금액만 환급 대상이고, 환급 대학도 조건부입니다. 프리미엄 상품에 포함된 교재캐쉬는 쓰든 안 쓰든 환급에서 빠집니다.

  • 베이직 67만원대 + 스마트탭(아이패드) 구매 시 100만 원 이상
  • 교재는 별도 결제(한 권 1.5만~2.5만 원, 과목당 2~3권)
  • 200% 환급은 수능 영어 1등급 + 국·수·탐 백분위 99 이상 등 초고난도 조건

대성 19패스 — 이벤트가와 정상가 격차가 극단적

19만 원에 1년 전 강좌 무제한은 업계 최저가입니다. 단, 이 가격은 수능 직후 2~3주만 열리는 창이고 이벤트가 끝난 12월 초 기준 환급형은 32만 원으로 13만 원 오릅니다. N수생은 수능 수험표 인증 시 3만 원 추가 할인이 붙습니다.

주의. 예비 고1 대성패스 플러스는 "일부 강의만 시청 가능"한 축소형 상품입니다. 19패스처럼 전 강좌 무제한이 아니니 결제 전 수강 가능 강좌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투스 월 구독 — 매달 적게 나가지만 1년 합계는 만만찮음

이투스는 프리패스라는 이름이 사실상 없어졌고 월 요금제 구독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4.4만 원대 프로모션이 눈에 띄지만 이 가격은 "해지하지 않는 조건"으로 평생 유지되는 약정이고, 1년이면 52~66만 원 수준입니다. 매일 30분·60분 수강 시 현금 리워드(일 최대 2,000원)가 쌓여 출석형 학생에게는 실비용이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계산 예시. 이투스 월 4.4만 원 × 12개월 = 52.8만 원. 여기서 매일 60분 수강 가정 시 월 약 6만 원 리워드 적립 → 연 72만 원 적립 가능. 단 매일 출석이 전제 조건이고, 한 달에 절반만 들으면 리워드도 반토막이 되는 구조라 수능 막판에 게을러지면 실수령이 확 줄어듭니다.

과목별 강점 — 국어·수학·영어·탐구 어디가 유리한가

프리패스를 고르는 진짜 기준은 내가 듣고 싶은 강사가 어느 사이트에 있느냐입니다. 아무리 싸도 필요한 강사가 없으면 의미가 없고, 아무리 비싸도 필요한 강사가 셋 다 있다면 그 사이트가 정답입니다.

국어 — 3사 균형, 강민철 vs 김승리가 핵심 분기점

한 줄 결론은 "독해 방법론 취향에 따라 메가와 대성으로 갈린다"입니다. 메가는 강민철(기출 분석)·김동욱(그읽그풀)·전형태(언매 독보)·김상훈(문학)·이원준(논리) 라인이 두텁고, 대성은 김승리(구조주의 독해)·유대종(전사 1타 출신)·정석민(독서)·김젬마가 축입니다. 이투스는 박광일 영입 후 과거 존재감을 일부 회복한 수준입니다.

김승리 방식은 이과 상위권에는 궁합이 좋은데, 체화 속도가 느린 학생은 한 시즌을 통째로 헤매기도 합니다. 유료 1~2강 무료 샘플을 반드시 듣고 결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학 — 현우진 한 명으로 메가 압도적 우위

한 줄 결론은 "이과 상위권이면 메가, 노베·중하위권이면 이투스 정승제, 문과·중상위권은 대성도 충분"입니다. 현우진은 단일 강사 매출 기준 인강 업계 전체 1위이고, 같은 급의 대체자가 아직 없습니다. 대성은 한석원(정석)·배성민(도구정리)·정상모(문과 특화)·김범준(두각 출신)으로 문·이과 모두 커버됩니다. 이투스는 정승제 중심인데 노베 이미지를 벗기 위해 최하나·전인덕 등 이과 상위권 대상 강사를 2026 대비로 영입했습니다.

3사 수학 강사 커버리지 체감도 (주관적 시장 인지)
상·중·하위권별 선호도 비중 · 현장 커뮤니티 기반 추정
상위권-메가
매우 강
상위권-대성
보통
상위권-이투스
중위권-메가
보통
중위권-대성
중위권-이투스
정승제
확인일: 2026.04.17 · 오르비·나무위키 강사 라인업 분석 기반

영어 — 3사 격차 크지 않음, 조정식 vs 이명학 구도

한 줄 결론은 "어디든 무난하지만 빈칸 고난도는 대성 이명학이 가장 두껍다"입니다. 메가는 조정식(구문 기반)·김기훈(어휘·구문 터줏대감), 대성은 이명학(빈칸 특화)·션티(다독형), 이투스는 주혜연이 2023년 입성 1년 만에 1타로 올라서며 라인이 강화됐습니다.

탐구 — 사탐은 고른 편, 과탐은 메가 독주

과탐은 현실적으로 메가 외에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2021년 이투스의 배기범·백호·오지훈이 동시에 메가로 이적하고 2023년에는 대성 정훈구(화학)까지 메가로 옮겨 왔습니다. 사탐은 정치와법·사회문화의 최적이 이투스→메가로 넘어왔지만, 이지영이 이투스에 남아 있어 선택지가 나뉩니다. 한국지리·세계지리 이기상, 역사 이다지, 생활과윤리 김종익 등은 메가가 고르게 갖추고 있습니다.

판단 포인트. 선택과목 하나 때문에 프리패스를 바꾸는 건 비효율입니다. 주력 프리패스는 국·수·영 기준으로 고르고, 사탐 한 과목만 필요하다면 그 과목만 단과 결제하는 편이 전체 비용이 오히려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과 1과목 10~15만 원 선이라 체감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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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현역·반수생별 추천 시나리오

가격표만 비교해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자기 상황을 먼저 규정하고, 그 상황에 가장 낭비가 적은 결제 구조를 역산해야 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가 실제 상담 현장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케이스입니다.

#01현역 고3 이과 · 의대·SKY 목표

국·수·과탐을 모두 최상위로 끌어올려야 하는 케이스입니다. 이 조합에서는 메가가 압도적입니다. 현우진 한 명만으로도 메가를 선택할 이유가 되고, 여기에 과탐 배기범·백호·오지훈·정훈구가 전부 모여 있어 다른 사이트로 흩어질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단과로 쪼개는 것보다 베이직 메가패스 한 번이 싸게 먹힙니다.

선택 : 메가패스 환급형 / 예상 실지출 67만 원대 + 교재비
#02재수·N수생 · 1년 전 과목 풀가동

1년 내내 전 강좌를 풀로 돌리는 입장에서 19패스 19만 원은 가성비가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수능 직후 2~3주 이벤트 창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고, 이 시기를 놓치면 같은 상품이 32만 원으로 오릅니다. N수생은 수능 수험표 인증 시 추가 3만 원 할인이 붙어 체감 부담이 더 내려갑니다.

선택 : 대성 19패스 환급형 / 타이밍 필수 / 실지출 16~19만 원
#03수포자·노베이스 · 기초부터 다시

수학을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정승제만큼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주는 강사는 드뭅니다. 연간 패스를 한 번에 60만 원대 지를 필요 없이 월 4.4만 원대로 시작해서, 효과가 없으면 한 달 만에 해지할 수 있다는 점이 노베이스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매일 수강 리워드가 공부 습관 형성에도 묘하게 도움이 됩니다.

선택 : 이투스 월 구독 / 월 4.4만~5.5만 원 / 효과 없으면 즉시 해지
#04반수생 · 7~11월 집중 5개월

수능까지 5개월만 쓰는 입장에서 연간 프리패스는 낭비가 큽니다. 이투스 월 구독을 6개월만 돌리면 약 27만 원, 메가패스 67만 원의 절반도 안 나옵니다. 다만 이과 상위권 반수생이 현우진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단과 결제가 오히려 쌀 수 있어 과목 수부터 세어 봐야 합니다.

선택 : 이투스 월 구독 6개월 / 혹은 메가 단과 2~3개
#05현역 고1·고2 · 기초 다지기 장기전

아직 수능이 먼 학년에 67만 원짜리 프리패스를 덜컥 지르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1년간 수강 완료하는 강의 수가 5개 이하인 경우가 가장 많고, 이때는 단과 결제가 훨씬 경제적입니다. 고1·고2 대성패스는 비환급형이고 캐시 지급 중심 구조라 메리트가 얇아진 상태입니다.

선택 : 필요 과목 단과 2~3개 / 고2 후반에 프리패스 재검토
개인 견해. 10년 넘게 이 시장을 지켜본 입장에서, "프리패스 사놓으면 알아서 공부한다"는 믿음이 가장 큰 착각입니다. 구매 직후 한 달은 열심히 듣지만 3개월 뒤에는 대부분 손을 놓습니다. 프리패스를 사더라도 수강할 강좌 리스트를 먼저 뽑은 뒤 결제하는 습관이 연간 수십만 원을 살립니다.

환불 규정과 연장·교재비 체크리스트

계약 직후 3~7일 이내에 "아, 나한테 안 맞네"를 깨닫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때 제대로 환불 받느냐 못 받느냐는 결제 후 며칠 안에 신청했는지, 강의를 얼마나 봤는지 두 가지로 갈립니다. 업체별 규정을 모르면 내야 할 돈을 못 돌려받습니다.

법정 기본 환불 규정 (학원법 시행령 기준)

한 줄 결론은 "수업 시작 전 전액, 1/3 경과 전 2/3, 1/2 경과 전 1/2, 1/2 초과 시 환불 불가"입니다. 이 기준은 인강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만 인강은 '수업 시작일'을 결제일로 보고, 교재 캐쉬·사은품은 정가 기준으로 공제되어 실제 환급액이 체감보다 적게 나옵니다.

경과 기간환불 기준실수령 예시
(50만 원 결제 시)
수강 시작 전전액 환불약 50만 원
7일 이내 · 미수강청약철회 전액약 50만 원
1/3 경과 전2/3 환불약 33만 원
1/2 경과 전1/2 환불약 25만 원
1/2 초과환불 불가0원

3사별 실제 적용 차이

메가와 대성은 법정 기준을 거의 따릅니다. 문제는 환급형 상품입니다. 구매 시 제공된 교재캐쉬·혜택 정가·결제수수료 3%를 먼저 차감한 뒤 환불 금액이 산정돼서, 광고에 찍힌 숫자와 실수령액이 20~30% 차이 납니다. 이투스 월 구독은 구조상 다음 달 결제 해지만 하면 되지만, 이미 결제된 이번 달은 환불이 안 됩니다.

  • 메가·대성 환급형 : 교재캐쉬·혜택 정가 공제 후 환불 → 실수령 체감 20~30% 감소
  • 이투스 구독 : 다음 달 결제 해지만 가능, 이번 달 분 환불 불가
  • 스마트탭·아이패드 결제분 : 별도 반품 규정 (미개봉·파손 없음 조건)
  • 교재 반품 : 배송일 기준 7~14일 내, 낙서·훼손 없어야 함

결제 전 확인할 5가지 체크리스트

  • 수강 기간 종료일이 정확히 며칠인가 (연장 혜택 포함 여부)
  • 환급 조건 대학·성적 기준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는가
  • 교재캐쉬가 환급액에서 빠지는 구조인지 확인했는가
  • 스마트탭·아이패드 없이도 정상 수강 가능한지 확인했는가
  • 해지·환불 시 위약금·차감 항목을 결제 전 캡쳐해 뒀는가
실제 사례. 50만 원짜리 환급형 프리패스를 결제 후 3주 만에 환불 요청한 케이스에서, 제공받은 교재캐쉬 5만 원 + 사은품 정가 3만 원 + 이미 수강한 분 약 4만 원 + 결제수수료 3% 차감 → 최종 실수령 약 36만 원. 광고에서 본 "전액 환불" 이미지와 14만 원 차이가 납니다.

실제 수강생 이탈 사유와 만족도 갈린 지점

어떤 상품이든 리뷰는 고를수록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인강도 예외가 아닙니다. 3사 커뮤니티와 오르비·학부모 카페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탈 사유를 정리해 보면 가격보다 훨씬 실질적인 기준이 보입니다.

3사 주요 이탈 사유 비중 (체감 추정)
커뮤니티·카페 언급 빈도 기반 · 통계 아님
수강 미완주
매우 높음
강사 불일치
높음
가격 부담
중간
플랫폼 오류
낮음
환급조건 실패
낮음~중간
확인일: 2026.04.17 · 오르비·나무위키·학부모 카페 2025.10~2026.03 게시글 분석

메가스터디 — "강좌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못 듣는다"

3,000개가 넘는 강좌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구매 직후 "이것도 들어야지, 저것도 들어야지" 하다가 시작도 못 하고 시간이 흘러가는 패턴이 많습니다. 현우진·강민철 같은 1타 강사 수강 쏠림이 심해서, 인기 강좌는 주말 저녁 버퍼링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성마이맥 — "김승리 체화 실패 시 한 시즌 날림"

김승리 구조주의 독해는 맞는 사람에겐 최강이지만, 안 맞는 사람은 3개월을 흘려보냅니다. 메가의 김동욱·강민철과 달리 독해 방법론이 독특한 편이라, 무료 샘플이나 오르비 공개 강의로 맛을 본 뒤 결정하지 않으면 후회 확률이 높습니다.

"19패스 싸다고 일단 질렀는데 김승리 방식이 안 맞아서 3개월 헤맸다. 차라리 단과로 한석원만 살 걸 그랬다" — 오르비 2025년 겨울 게시글 요지

이투스 — "강사 라인이 얇아서 한 명 빠지면 타격"

이투스는 정승제·이지영·주혜연 같은 핵심 강사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과거 과탐 1타 3인방(배기범·백호·오지훈)이 2021년 메가로 동시 이적하면서 과탐이 사실상 무너졌고, 이후에도 사회 최적 이적 등 주요 이탈이 이어졌습니다. 이과 상위권이 이투스를 잘 선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만족도가 갈리는 진짜 포인트. 세 회사 모두 "결제 후 첫 달 수강 완주율"이 60~70%, 6개월 뒤에는 30% 이하로 떨어진다는 게 정설입니다. 결국 가격보다 중요한 건 내가 1년 뒤에도 매일 틀 수 있는 플랫폼이냐는 질문입니다. 메가는 강사 파워로, 대성은 저가로, 이투스는 리워드로 그 동기를 유지시키려 하는데, 자기한테 어떤 동기가 먹히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내 스타일에 맞는 사이트 고르는 3가지 판단 기준

여기까지 왔는데도 결정이 안 됐다면 정상입니다. 3사 모두 장단이 명확해서 '절대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다음 세 가지 질문에 차례로 답하면 선택지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좁혀집니다. 광고 카피나 친구 추천은 잠시 잊고, 이 프레임으로만 한 번 판단해 보는 걸 권합니다.

1내 공부 성향이 체계형인가, 자율형인가, 노베이스형인가

한 줄 결론은 "체계형은 대성, 자율형은 메가, 노베이스형은 이투스"입니다. 체계형은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따라가야 마음이 편한 타입이고 대성 김승리·유대종 커리가 이 성향에 맞습니다. 자율형은 필요한 강의를 골라 듣는 타입이라 강좌 수가 많은 메가가 유리합니다. 노베이스형은 심리적 장벽부터 낮춰야 해서 정승제가 있는 이투스가 진입하기 쉽습니다.

2내가 듣고 싶은 강사가 한 곳에 몰려 있는가

한 줄 결론은 "3명 이상 한 사이트에 있으면 프리패스, 1~2명이면 단과"입니다. 국·수·영·탐 주요 강사 중 3명 이상이 한 사이트에 있으면 프리패스가 단과 합산보다 쌉니다. 반대로 1~2명만 필요한 경우엔 단과 결제가 30~50% 더 경제적입니다. 아래 매트릭스로 자기 필요 강사의 소속을 한 번 점검해 보세요.

영역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
국어강민철·김동욱·박석준·전형태·김상훈김승리·유대종·정석민·김젬마박광일
수학현우진·양승진·김성은한석원·배성민·정상모·김범준정승제·최하나·전인덕
영어조정식·김기훈이명학·션티주혜연
사탐최적·이기상·이다지·김종익·윤성훈임정환이지영
과탐배기범·백호·오지훈·정훈구·한종철소수 라인업박상현
3예상 수강 기간이 6개월 이상인가, 이하인가

한 줄 결론은 "6개월 이상이면 연간 패스, 6개월 미만이면 월 구독 또는 단과"입니다. 반수생이나 후반 합류 수험생이 연간 프리패스를 지르는 게 가장 자주 하는 실수입니다. 이투스 월 구독은 필요한 달만 쓰고 끊는 유연성이 있어서 단기 수험생에게 결제 구조 자체가 유리합니다. 반면 1년 풀로 돌릴 사람에겐 월 구독이 오히려 비쌉니다.

📋 3문항 자가진단

Q1. 나는 하루에 인강을 1시간 이상 꾸준히 들을 수 있는가?   (YES → 프리패스 / NO → 단과)
Q2. 내가 듣고 싶은 강사가 한 사이트에 3명 이상 있는가?   (YES → 그 사이트 프리패스 / NO → 단과 조합)
Q3.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6개월 이상인가?   (YES → 연간 패스 / NO → 월 구독 또는 단과)

세 문항 모두 YES라면 프리패스가 맞고, 하나라도 NO면 결제 구조를 다시 짜야 합니다.

마지막 판단 포인트. 3사 중 어느 하나가 객관적으로 '최고'인 경우는 없습니다. 있는 건 "내 상황에 가장 낭비가 적은 선택"뿐입니다. 광고 문구의 "업계 1위" "최대 환급"은 모두 자기 상품 기준으로 만든 지표라서, 자기 상황과 맞춰 보지 않으면 숫자에 홀려 결정하게 됩니다. 결제 전 최소 하루는 비교하고 자는 걸 권합니다.
▶ 메가스터디 메가패스 공식 확인 ▶ 대성마이맥 19패스 / 이투스 월 구독 비교

자주 묻는 질문 (FAQ)

메가·대성·이투스 중 아무거나 사도 강사 큰 차이 없지 않나요?

차이가 큽니다. 국어 강민철은 메가에만, 김승리는 대성에만 있고 현우진은 메가 독점입니다. 과탐 1타 라인은 사실상 메가에 집중돼 있고, 이투스는 정승제·이지영 같은 특정 강사 의존도가 높습니다. 같은 과목이라도 사이트를 바꾸면 강사 선택지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대성 19패스 19만 원 정말 맞나요? 언제 사야 가장 싼가요?

수능 직후 2~3주간 열리는 이벤트가에만 해당됩니다. 매년 10월 말~11월 초 오픈되고, 이후 환급형은 32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최저가를 노린다면 수능 당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오르비 공지를 모니터링하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한 번 놓치면 이듬해 수능 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투스 월 구독 4.4만 원이 제일 싸 보이는데 함정 없나요?

함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1년 유지 시 약 52만 원으로 환산되어 실제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둘째, 해지 후 재구독 시 기존 프로모션가는 적용되지 않고 당시 판매가로 재적용됩니다. 또한 이미 결제된 이번 달 분은 환불되지 않으니 첫 결제 전 무료 체험 7일을 꼭 활용하세요.

프리패스 사면 환급 진짜 받나요? 조건이 현실적인가요?

조건부입니다. 메가패스 200% 환급은 수능 영어 1등급 + 국·수·탐 평균 백분위 99 이상 등 상위 1% 수준이 목표고, 대부분은 지정 대학 합격 시 100% 환급이 현실적인 기준선입니다. 환급 대상 대학 목록은 매년 축소되는 경향이 있어서, 결제 시점의 목록을 반드시 캡쳐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수능 영어 고난도 빈칸 때문에 이명학이 필요한데 다른 건 메가가 좋아요. 어떻게 하죠?

메인 프리패스는 메가로 사고, 이명학은 대성에서 단과로 결제하는 조합이 현실적입니다. 이명학 빈칸 특강 기준 단과 1과목 10~15만 원대라 전체 지출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프리패스 하나로 모든 과목을 커버하려는 욕심이 오히려 낭비를 만듭니다.

고1인데 지금 메가패스 사두는 게 미리 유리한가요?

권하지 않습니다. 고1·고2 프리패스는 1년간 실제 수강 완주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고, 기초가 아직 안 선 상태에선 강의 선택 자체가 어렵습니다. 우선 필요한 과목 단과 2~3개로 시작해서 공부 습관을 잡은 뒤, 고2 후반이나 고3 초에 프리패스 전환이 비용 대비 효과가 좋습니다.

프리패스 산 뒤 환불하면 얼마나 돌려받나요?

경과 기간과 수강 분량에 따라 다릅니다. 7일 이내 미수강이면 전액, 1/3 경과 전이면 2/3, 1/2 경과 전이면 1/2, 이후엔 환불 불가입니다. 다만 환급형 상품은 제공받은 교재캐쉬·혜택 정가·결제수수료 3%가 먼저 차감되어 실수령액이 광고가보다 20~30% 적게 나옵니다.

스마트탭이나 아이패드 꼭 사야 하나요?

필수 아닙니다. 집 PC나 일반 태블릿·스마트폰으로도 정상 수강됩니다. 메가는 동영상 비율이 21:9라 아이패드 미니 같은 작은 기기는 화면 쏠림이 생기므로 큰 화면 권장, 대성·이투스는 16:9라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학습기기 결제가 약 50~70만 원 추가되니 정말 필요한지 1주일 더 고민해 보세요.

중고로 사면 안 되나요? 번개장터에 메가패스 매물이 많던데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3사 모두 1인 1계정 원칙이고, 계정 양도는 약관 위반으로 강제 수강 중단·환불 불가 처리됩니다. 더 큰 문제는 판매자가 비번 바꿔 버리면 분쟁 해결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플랫폼 보호도 못 받는다는 점입니다. 공식 이벤트가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3사 외에 EBSi·스카이에듀 같은 다른 선택지는 어떤가요?

EBSi는 무료·저가 기반이라 가성비는 최강이지만 1타급 강사 라인은 얇습니다. 수능 연계 교재 강의에 특화되어 있어 보조용으로는 탁월합니다. 스카이에듀는 2010년대 후반 강사 이탈 이후 규모가 많이 축소됐고 현재 수능 주력 시장에서는 3사 구도가 사실상 고착된 상태입니다. 내신·개별 과목 보충용이라면 EBSi 병행이 실용적입니다.

결론 —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3사 중 '절대 정답'은 없습니다. 내 상황에서 가장 낭비가 적은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이과 상위권은 메가, 재수·N수생은 타이밍 맞춘 대성, 단기·노베이스는 이투스라는 큰 흐름만 지키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둘째, 프리패스 구매 전 수강할 강좌 리스트를 먼저 작성하세요. 3개 이하면 단과가 쌉니다. 이 한 단계가 연간 수십만 원을 지킵니다. 셋째, 환급·환불 조건은 결제 전 반드시 캡쳐해 두세요. 광고에 나오는 '200% 환급' '전액 환불'은 모두 조건부이고 실수령액은 그보다 적게 나옵니다.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최소한 손해는 안 봅니다.

주의문구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의 비교·분석 콘텐츠입니다. 각 업체의 가격·강사진·환급 조건은 상시 변동되며, 결제 시점 기준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결제 전 반드시 각 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가·수강기간·환급 대상 대학·환불 규정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지 않은 개인 견해 기반의 리뷰이며, 수험 결과·환급 수령 여부는 개인 학습량과 성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고 거래로 구매한 수강권은 약관상 강제 중단될 수 있으니 공식 채널 이용을 권장합니다.

📎 참고 출처 (확인일 2026.04.17)

  • 메가스터디 공식 메가패스 판매 페이지 (megastudy.net)
  • 대성마이맥 공식 19패스·2027 대성패스 안내 (mimacstudy.com)
  • 이투스 공식 월 요금제·연간 패스 안내 (etoos.com)
  • 오르비 제휴사 공지 모음 (2024~2025 판매 이력)
  • 나무위키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항목 (강사 라인업 교차 검증)
  • 학원법 시행령 별표4 교습비 등 반환 기준 (법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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